사랑하는 관구장 수녀님, 그리고 모든 수녀님들께,

사랑으로 가득 찬 제 회경축의 하루를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.

바쁜 여정에 너무나 수고가 많으셨어요.

기도와 행사 만으로도 벅찬 기쁨이었는데 귀한 선물까지 마련해 주심에 감사드려요.

"매듭 푸시는 성모상"은 제 방에 모셨지요. 관구의 어려움을 성모님께서 풀어주시도록 간구하겠습니다.

얼마나 기쁘고 감격하고 감동했으면 일생 처음으로"독창"을 했겠습니까?!

우리 수녀님들의 생기있고 열정 가득한 "무대"는 정말로 희망을 보는 듯 했습니다.

절대로 굴하지 않는 메리 워드를 닮은 예쁜 딸들임을 확인하기도 했지요.

정말로 고마웠습니다. 더욱이 동생 내외까지 불러주셔서 너무나 행복했습니다. 감사합니다.

박 엘리사벳 수녀 드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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